행복을 담아줄게
나란 에세이
마침내 내 삶을 사랑하게 만드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에세이
“하루하루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새 행복에 닿아 있을 거야!”
평범해 보였던 내 삶을
가장 반짝거리는 순간으로 데려가줄 보석 같은 이야기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다면, 다들 괜찮게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아닌 것 같다면, 따뜻한 목소리로 행복을 선물하는 나란 작가의 《행복을 담아줄게》를 펼쳐보자. 저자는 10년 넘게 서점을 오가며 수많은 사람들이 작은 행복을 만드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았다. 사람들은 서점에서 누군가를 떠올리며 선물할 책을 고르고, 나 자신을 위해 위로의 문장을 찾았다. 그들을 보며 저자는 ‘인생에 힘든 순간이 올 때면, 사람들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게서 행복을 찾아내고야 만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러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2021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위로와 응원의 에세이 《이 미로의 끝은 행복일 거야》를 펴냈다. 그리고 2년 뒤인 2023년,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행복을 담아줄게》로 새 옷을 입히고 새 원고를 더해 전면개정판을 선보인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여전히 모르겠다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자신에게 꼭 맞는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감과 격려의 문장으로 행복감을 전한다. 남의 행복에 나를 맞추기보다, 나만의 색깔과 모양에 꼭 맞는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발맞추어준다. 여기저기 흩뿌려진 나의 행복을 발견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내게 꼭 맞는 행복에 닿을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알려주면서. 평범해 보였던 내 삶을 가장 반짝거리는 순간으로 데려가줄 단 한 권의 책, 《행복을 담아줄게》를 읽으며 내 삶에 행복을 찾아내보자.
저자 소개 ┃ 나란
2017년 성북동 큐레이션 서점에서
서점원으로 일하며 읽고 쓰는
생활을 시작했다.
아침에는 일기를 쓰고,
밤에는 책을 읽으며 온전한 나와 만난다.
내일의 행복은 어제에 있다고 믿기에
어제의 기록을 고스란히 모아
《행복을 담아줄게》를 펴냈다.
현재는 글을 쓰며 콘텐츠를 기획하는
프리랜서의 삶을 살아간다.
지은 책으로 《우리 취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은 없겠지만》 등이 있다.
로컬 독립 매거진 〈LOPLE〉을 발행하고,
2015년부터 팟캐스트
〈술김에 책 읽는 여자 둘〉을 진행하고 있다.
서평
서툴고 부족해도 괜찮아
나에게 꼭 맞는 행복을 반드시 찾아낼 테니까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한지, 나다워지는지,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서툴고 부족해도 저마다 자기에게 꼭 맞는 행복을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나만의 만족스러운 행복을 발견할 때, 우리는 내일의 행복까지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
『행복을 담아줄게』에는 기존 글 중 10여 편을 과감히 덜어내고,〈나다운 결심 나다워질 결심〉, 〈내가 되는 꿈〉, 〈해방의 기분〉 등 새 원고를 삽입하여 ‘나다움’에 초점을 맞춰 행복을 찾는 방법을 풀어낸다.
1장에서는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동시에 나를 확고하게 믿어야 한다고 말하며, 2장에서는 타인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행복에 닿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3장에서는 지금까지 발견한 행복을 나만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4장에서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를 통해 우리는 날마다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았다.
세상의 잣대로부터 움츠러들거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보다 ‘나다워질 결심’을 바로 세워야 오히려 시원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그때야 우리는 우리에게 꼭 맞는 행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꼭 필요한 응원과 위로의 글이 담긴 『행복을 담아줄게』를 읽고 나만의 행복을 발견하고 마음껏 누려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