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20만 부 기념 한정판 에디션)
소윤 에세이
아득한 현실을 살아내느라 별보는 것도 잊고 사는 요즘,
문득 살아온 날들을 되짚어 보고 있다면,
이제는 오롯이 나만을 위해 빛날 시간.
우리가 잊고 지낸 각자의 별들을 바라보게 하는,
누구에게나 있는 찬란함을 일깨워줄 책.
저자 소개 ┃ 소윤
다정다감하지만 표현이 서투른 사람.
연약하지만 강해 보이려 애쓰는 사람.
가끔은 서글퍼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악을 듣고
흩어진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
섬세하진 못해도 따뜻한 위로가
부디 누군가의 마음에 닿길 바라며.
서평
밝게 빛나는 별이 돋보일 수 있는 건,
작고 희미한 별들의 존재 때문이 아닐까.
그 작은 별들조차, 모두 같은 별은 없다.
오로지 유일한 존재들만 빛나고 있을 뿐.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었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 있다.
그런데도 용기가 안 생긴다면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별은 산산이 부서져 죽어도
또 다른 잔해들과 뭉쳐 행성이 된다는 사실,
실패하거나 무너져도
다시 빛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아직 내면 속 숨겨진 별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될
소윤 작가의 에세이.
우리 마음의 창으로 바라본
별에 대한 이미지를 담아
10만 부 기념 한정판 에디션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