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외로움은 삶의 방패가 된다
타인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는 고독의 힘
“인생에서 한 번은 자발적 고독을 선택하라”
관계 중독 사회에서 외로움의 가치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과거 그 어떤 시대보다 우리는 훨씬 더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1인 가구나 1인 기업이 늘어나고, 혼자 밥을 먹거나 카페에 가는 게 점점 더 흔해졌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는 더욱 늘어났다. 그 결과 끊임없이 SNS를 하거나 타인과 메시지를 주고받느라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관계 중독’에 빠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혼자가 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도리어 관계 중독에 빠진 사람들. 이들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외로움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즐겨라!’라고 처방한다. 외로움 속에서 더욱 새로운 생각을 해내고, 여유를 발견하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괴롭거나 타인과의 관계 때문에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행복으로 인도하는 안내서가 것이다.
저자 소개 ┃ 에노모토 히로아키
인간과 사회의 아픔을 위로하는 심리학 강연으로 유명한 일본의 심리학자. 1955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유명 기업인 도시바 시장 조사과에서 근무하다가 원만한 비즈니스 인간관계를 위한 심리학 연구의 필요성을 느껴 도쿄도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캘리포니아대학교 객원 연구원, 오사카대학원 조교수, 메이조대학교 교수 등을 거쳐 현재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쁜 감정 정리법》,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은근한 잘난 척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 《모친상실》, 《신경을 껐더니 잘 풀리기 시작합니다》, 《엮이면 피곤해 지는 사람들》, 《인정욕구》 등이 있다.
번역가 소개 ┃ 장은주
일본어 전문번역가.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잡담이 능력이다》,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옥스퍼드 공부법》, 《중년수업》, 《서른 살 직장인 공부법을 배우다》, 《스님의 청소법》,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손정의》, 《마흔을 위한 기억 수업》, 《면역력 슈퍼 처방전》,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혹시 당신도 관계 중독인가?”
혼자 있고 싶으면서, 외롭기는 싫은 사람들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사람들,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저자는 친구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친구가 여행에 집중하기보다 SNS에 올릴 사진을 연달아 찍는 것을 보며 깨달았다.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여유와 휴식이 있는 것일까?’
혼자 여행을 가거나 시간을 보낼 때, 우리는 흔히 고독을 즐긴다고들 착각한다. 그러나 그 시간조차 SNS에 올릴 사진을 찍거나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과 댓글을 보느라 여유를 놓쳐버리고 만다. 타인과 어떻게든 연결되고 싶은 이 심리를 ‘FOMO(Fear of Missing Out)’ 즉 ‘고립공포감’이라고도 한다. 혼자인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고립되고 싶지는 않은 마음에 SNS와 얕은 관계의 사람들과의 관계에 에너지를 쏟는 것, 이것이 지금 이 시대의 진짜 얼굴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아키는 관계 중독에 대한 모순을 발견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단호한 조언을 내놓았다. 기꺼이 외로움을 받아들였을 때, 가장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