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언제나 괜찮다
“또렷하고 맑은 눈빛으로
인생의 중반기를 힘차게 걸어가기 위하여”
소진된 마음 위에 삶의 의미를 쌓는
희망과 위안의 심리 수업
★ 고대 구로병원 20년, 임상 현장 10년
수만 명의 삶을 바꾼 이현수 심리학 박사의 처방 ★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년, 임상 현장에서 10년, 수많은 이의 마음을 다독여온 이현수 심리학 박사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번 신작은 인생의 중반기를 지나는 이들을 위한 희망과 위안의 ‘인생 전환’ 심리 수업이다.
우리는 성장기에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최선을 다하면, 중반기에는 전성기에 달해 인생을 여유롭게 맛보는 시간이 주어질 줄 안다. 그러나 예상치도 못한 깔딱고개다.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었나?’ ‘내가 이렇게 소심하고 배짱이 없었나’ 하는 생각이 매일같이 밀려든다.
저자 역시 그랬다. 평탄할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달리 무척이나 버거운 시기를 지나왔다. 그래도 심리학을 전공한 업 때문에라도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잘 지나갈 방법이 있을 거라 믿으며 부단히 찾고 모았다. 그러한 개인적 경험과 전문가로서의 성찰을 녹여 이 책 『당신은 언제나 괜찮다』에 모두 담았다.
책은 인생 3분기에 갑자기 찾아온 신체적·심리적 대소동의 원인을 살피고, 소동을 진화할 방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컴포트 존’을 확보하여 삶을 안정화하는 법을 소개하고, 인생 만족지수 지표인 ‘해피니스 커브’의 상승선에 빠르게 올라타 제2차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열어준다. 책에 담긴 조언과 안내를 성실히 따라가다 보면, 텅 비어버린 자아를 다시 채울 소중한 보물들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살아가는 한 여전히 이것저것 참 많이 흔들리고 힘든 시간을 맞이하겠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스스로를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언제나 괜찮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이현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힐링심리학아카데미 원장으로 심리 상담과 강연, 교육 및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를 비롯하여 『아이가 10살이 되면 부모는 토론을 준비하라』 『오늘도, 골든땡큐』 『마음약국』 『엄마 마음약국』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초심육아』를 썼다.
평탄할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달리 무척 버거웠던 인생 중반기를 지나오면서,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잘 지나갈 방법이 있을 거라 믿으며 부단히 찾고 모았다. 개인적 경험과 전문가로서의 성찰을 녹여 이 책 『당신은 언제나 괜찮다』에 담았다.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독자들이 인생 3분기를 무탈히 통과하는 데 작은 지도로 쓰였으면 한다.
출판사 서평
“내 인생, 내가 사랑하고 책임지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책임질 일은 엄청나게 많지만 아무도 나를 배려해주지 않아 숨이 막힐 것 같고, 무엇 하나 내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없다. 죽을 힘을 다해 버티지만 마음은 삭아가고, 자꾸만 내 존재감이 덜한 곳으로 사라지고 싶어진다. 청년기의 우울은 무언가가 되어보려고, 그것도 아주 크게 되어보려고 하다가 좌절될 때 오지만, 중년기의 우울은 이미 많은 걸 성취했는데도 발생한다. 호르몬 문제, 스트레스, 번아웃, 불안과 배신감 등의 폭주하는 감정들…… 이러한 내·외부로부터의 위기는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저자는 중요한 것은,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건너온 삶의 시간 동안 우리가 분명히 알게 된 것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이므로.
“지금껏 늘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달려왔을 테니 이제부터는 결과에 덜 연연해하면서 좀 무심하게도 살아보자. 능력이 좀 부족한 것 같으면 어떤가. 운이 따르지 않는다 싶으면 어떤가. 잘나갈 때도 나고 못 나갈 때도 나다. 내가 어떤 일을 잘하는 것(기능 자아)과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인 것(존재 자아)은 절대 동격이 아니다.”
“개미의 속도로 살다가 지쳤음이 분명하니 잠시 베짱이나 나무늘보같이 느릿느릿 움직이며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내보자. 당신이 속도를 줄이는 동안 옆의 사람이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듯이 보여도 ‘부럽네’ 하고 담백하게 한번 인정하고 담담하게 그의 운을 빌어주자.”
그러면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은 개선하며 또한 무엇을 새로 시작해야 하는지, 삶을 전환하는 법에 대해서도 저자는 들려준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행복해지는 데 별 효과가 없거나 그다지 유익하지 않았던 짐들을 털어내고 중반기 인생을 업데이트하는 법을 하나하나 상세히 소개한다.